본문 바로가기

수필/영감전달28

마지막 회식 후 들은 그 노래, 지금도 그때가 그리워 https://youtube.com/shorts/6FBSEFrmNa4?feature=share 술을 마시면 졸음이 쏟아진다. 지난 번 팀 회식 때 하품을 자주해서 죄송했다. 예의 없는 행동이었지만 뭐라고 하지 않을 만큼 좋은 팀장님, 팀원들. 이후 팀이 변경될 예정이라 마지막으로 팀 회식을 했다. 끝나고 혼자 집 가는 길에 상가에서 들려오는 노래가 굿. 팀원들을 그리고 그 시절의 나를 떠올리고 싶을 때 그 노래를 듣는다. — When I drink, I get really sleepy. I’m sorry I kept yawning at our last team dinner. It was probably rude, but my team leader and teammates were kind enough.. 2025. 9. 7.
주말 출근, 나만의 작은 의식이 만드는 특별함 https://youtube.com/shorts/jeSg3j3oWJI?feature=share주말이지만 일을 좀 하러 회사로 간다. 평일처럼 보내고 싶지 않아서 하는 나만의 작은 의식이 있다. 평소에 잘 가지 않는 스타벅스에 들려, 평소에 잘 시키지 않는 프라푸치노를 주문한다. 회사에서 사줬으면 좋겠지만 그래도 괜찮다. 신기한 건 이 한 잔으로 시작한 업무가 평일 업무랑 다른 에너지를 갖는다는 것. 같은 사무실 공간이지만 뭔가 다른 바이브로 일하게 된다. 이런 작은 의식이 평일과 주말 사이에 경계를 그어주는 것 같다.Even though it’s the weekend, I’m heading into the office to get some work done. But I have a small ritual.. 2025. 8. 31.
우주가 내 생일을 기억하고 있다는 증거 https://youtube.com/shorts/7dljVy2hCk4 생일이 오면 마법처럼, 내가 좋아하는 아티스트의 신곡이 세상에 나와 있다. 마치 우주가 내 특별한 날을 기억하고 있다는 듯이. 이 거대한 우주가 나만을 위한 작은 선물을 몰래 준비해둔 것 같다. 아침부터 기분이 좋고 특별한 날이다.When my birthday comes around, it feels magical — a brand-new song from my favorite artist is already out in the world. It’s as if the universe remembers my special day. I feel like this vast universe has secretly prepared a small.. 2025. 8. 31.
초원의 동물과 출근하는 직장인의 공통점 https://youtube.com/shorts/pFbuacs6EpI 어느날 출근길에 교통사고가 날 수도 있다. 운전하면서도 이런 생각이 종종 들지만 무섭거나 우울하지 않는다. 오히려 덤덤하고 들리는 음악에 어깨를 들썩이기도 한다. 죽을 걸 알면서도 열심히 살아간다. 이건 마치 동물들이 초원에서 먹이를 먹으며 언제 내가 잡아 먹힐 걸을 알지만 그래도 가족 또는 자신을 위해 초원을 나서는 것 같다. 어쩌면 도심속에 가는 우리도 큰 맥락에는 야생의 삶을 살고 있는 것 같다.One day on my way to work, I sometimes think I might get into a car accident. Even while driving, such thoughts cross my mind, but th.. 2025. 8. 31.
[idea] 타미 진스를 제대로 느낄 수 있는 팝업스토어 ‘데님의 미래’ https://youtube.com/shorts/05tjy_Ll9s0?feature=share 오늘의 아이디어 탐방은 타미 진스 ‘데님의 미래’ 팝업스토어입니다. 지속가능 데님에 대한 연구를 통해, 보다 스타일리시하게 진화된 데님 컬렉션을 선보였습니다. 스토어 안에는 다양한 데님이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바지 핏이 어떤 스타일인지 한눈에 알기 쉽게, 맨 위에 핏 별로 바지를 깔끔하게 걸어둔 점이 인상 깊었습니다. 핏에 대한 별도 설명이 없어도 어떤 핏인지 금방 이해가 되었습니다. 실착 및 구매도 가능했습니다. 실착을 위해 들어간 피팅룸이 인상 깊었습니다. 힙한 조명도 좋았고 여러 티비에서는 타미 진스의 옛날 광고들이 나와서 브랜드 스토리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또 다른 피팅룸은 여러 타미 진스의 사진들이 .. 2023. 7. 8.
[idea] 음악과 인테리어로 캘리포니아를 표현한 랄프 로렌 https://youtube.com/shorts/hmLDJBHWhYI?feature=share 오늘의 아이디어 탐방은 랄프 로렌 뮤직 라운지 ‘캘리포니아 in 한남’ 입니다. 캘리포니아의 여유로움과 활기 넘치는 에너지를 음악으로 표현했다고 합니다. 가운데에는 유명한 DJ분들이 오셔서 음악을 틀어주셨습니다 야자수로 꾸며진 휴식 공간은 캘리포니아에 와 있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한쪽에는 런웨이 영상이 나와서 패션쇼 같은 느낌도 들었습니다 곳곳에는 캘리포니아 관련 음악을 들을 수 있는 리스닝 스테이션이 있습니다. 음악을 듣고 있으면 뭔가 자유로움이 느껴지고 힐링이 되었습니다 이처럼 음악과 분위기로 캘리포니아 무드를 생생히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 느낌이 고스란히 랄프 로렌 이미지가 되어 브랜드 호감도가 높아지는.. 2023. 6. 11.
[idea] 내가 만약 히어로라면 어떤 능력을 가지고 싶을까? 제가 만약 히어로가 될 수 있다면, 어떤 능력을 가지고 싶을지 생각해 봤습니다. 악당을 물리칠 수도 있고 아군을 치료해 줄 수도 있는 능력이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생각한 게 세포를 조작하는 능력입니다. 자신의 또는 타인의 세포를 재생시킬 수도, 파괴시킬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원하면 세포 노화를 멈춰서 영원히 살 수도 있습니다. 겉으로 젊어 보이지만 실제로는 200살이 넘는다는 설정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정의롭고 정이 많은 주인공은 가족들과 친구들의 병도 치유해 줍니다. 특히 어머니의 머릿속에 있는 나쁜 덩어리를 제거하여 부모님과 더 오랫동안 행복하게 살게 됩니다 능력을 발휘하기 위해선 손으로 터치해야 합니다. 능력을 쓰기 위해 악당에게 접근해야 하는데 근접 캐릭터가 아니라서 대미지를 입을 .. 2023. 6. 1.
[idea] 자동차 재료를 패션으로 승화시킨 현대자동차 리스타일 https://youtube.com/shorts/51CZMzWZePI?feature=share 오늘의 크리에이티브 탐방은 현대자동차 리스타일 전시 입니다. 자동차에서 나오는 재료를 활용한 예술작품과 의류 등을 전시합니다. 먼저 영상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바다속에 버려진 플라스틱이 섬유가 되는 과정을 보여줍니다. 자동차 제조 과정에서 버려진 유리, 카펫, 에어백 등을 활용한 스타일리쉬한 의류도 있었습니다. 실제로 사보고 싶었습니다. 버려진 자동차 재료로 만든 설치작품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버려진 재료를 패션에 활용한 작품도 있었습니다. 쓰레기가 예술이 되어 놀라웠습니다. 2023. 5. 18.
[idea] 커플 아이템 맞추고 특별한 자수까지 새길 수 있는 반스매장 https://youtube.com/shorts/4pdacwCsuoE 오늘의 아이디어 탐방은 반스 매장입니다. 매장 안에는 많은 스피커가 쌓여있는 설치작품이 있어 매장 분위기를 힙하게 만듭니다. 자세히 보면 곰돌이 얼굴 같아서 귀엽습니다. 신발 쿠션과 동일한 것으로 선반을 꾸몄습니다. 쿠션이 어떻게 생겼고 어떤 촉감인지 피부로 느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구매한 의류 나 신발 등을 나만의 스타일로 꾸밀 수 있는 커스텀존도 있습니다. 다른 사람들이 커스텀했던 사진도 있어 참고할 수 있습니다. 자수를 놓을 수도 있고, 그림을 그릴 수도 있고, 패치를 붙일 수도 있습니다. 다양한 패치들이 많았고 중간중간 샘플도 있어서 제품에 붙였을 때 어떤 모습일지 이해하기 쉬웠습니다. 자수를 놓는 방법은, 일단 샘플을 선택.. 2023. 4. 4.
[idea] 영화특성을 담은 개성넘치는 팸플릿 https://youtube.com/shorts/DXRiqWyAXMk?feature=share 대부분 온라인으로 영화 정보를 보니까, 영화 팸플릿은 이제 잘 안 보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인지, 관객들의 시선을 끌기 위해 영화 팸플릿은 변신하고 있습니다. 영화 대외비의 팸플릿 정면에는 영화의 한 장면이나 배우가 등장하지 않습니다. 정말 대외비 모양을 하고 있습니다. 뒷면에도 문서 내용처럼 만들어서, 대외비를 손에 쥔 긴장감을 줍니다. 모나리자와 블러드문은 제목에 걸맞게 팸플릿도 달 모양으로 만들었습니다. 팸플릿은 네모 모양이라는 편견을 깬 파격적인 시도인 것 같습니다. 거울 속 외딴 성은 평범한 영화 팸플릿 같지만, 놀라운 점이 있습니다. 바로 이렇게 거울을 돌리면 거울 속에 여자 주인공이 나타납니다. 거.. 2023. 3. 19.
[idea] 입구가 투명한 티슈 보관통. 티슈 충전 타이밍을 한눈에 알 수 있어 좋다. https://www.youtube.com/shorts/tA0JxrWPULw 오늘의 아이디어 탐방은 화장실입니다. 화장실 티슈 보관통 입구가 투명하여 티슈가 얼마큼 남았는지 한눈에 알 수 있어 좋았습니다. 일반적인 티슈 보관통은 이렇게 안이 보이지 않아서 휴지가 얼마나 남았는지 알기 위해 통을 열어봐야 하니 불편할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입구 쪽을 투명하게 해서 티슈 충전 타이밍을 바로 알 수 있는 점은 좋은 아이디어인 것 같습니다. 2023. 3. 5.
[idea] 가게의 성격에 맞게 경보장치 안내문구가 다르다 오늘의 크리에이티브 탐방은 경보장치 입니다. 가게의 특성이 맞게 경보장치 스타일이 변한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우선 서점의 경우 고객들도 깜빡하고 책을 들고 그냥 나가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실수할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하여 경보장치 안내 문구가 차갑지 않습니다. 갑자기 경보가 울리면 고객이 깜짝 놀랄 것에 공감하여 이렇게 문구를 작성한 것이 좋은 것 같습니다. 반면에 어떤 서점은 안내 문구가 좀 차가운 느낌이 들어서 아쉬웠습니다. 서점에는 어린이와 어른신도 많이 오시기 때문에 안내 문구를 좀 귀엽고 따듯하게 쓰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미니멀한 옷을 주로 판매하는 패션 가게에는 안내 문구가 없었습니다. 미니멀한 것을 추구하는 가게답게 경보장치까지 미니멀하게 신경 쓴 느낌이 들어 디테일하다는 생각.. 2023. 3. 1.
[idea] 화상회의에서, 음소거 중인지 모르고 말을 하면, 소리로 음소거 중이라고 안내하면 어떨까? https://youtube.com/shorts/U-br5x2Cn_I 화상회의를 할 때 음소거가 되어있는지 모르고 한 참 이야기할 때가 있습니다. 특히 화상회의 화면이 아닌 다른 화면을 보면서 이야기할 때, 자신이 음소거 상태인지 더욱 알기 어렵습니다. 이러면 어떨까요? 카메라가 입모양을 인식합니다. 그래서 음소거 상태에서 말을 하면 자신이 음소가 상태라고 소리로 알려주는 것입니다. 회의할 때 소리는 키고 있기 때문에, 소리로 음소거 중임을 알려주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2023. 2. 1.
[idea] 핸드백 모양의 베이커리 선물박스. 진짜 가방 같아서 이쁘다. 카페. https://www.youtube.com/shorts/c5tSUV-Ios4 오늘의 크리에이티브 탐방은 "카페"입니다. 가방 모양으로 선물박스가 있습니다. 재질도 가죽느낌이라 정말 가방 같고 이뻤습니다. 안에는 맛있는 베이커리가 들어있습니다. 사슴이 옆에 있으니까 선물박스 분위기가 살고 베이커리도 더 맛있게 느껴집니다. 2023. 2. 1.
[idea] 뉴진스 누데이크 팝업. 스토어 외벽에는 거대한 그림을 그려 포토 스팟을 만들었습니다. 안녕하세요. 오늘의 크리에이티브 탐방은 뉴진스 x 누데이크 팝업스토어입니다. 스토어 외벽에는 거대한 그림을 그려 포토 스팟을 만들었습니다. 뉴진스는 신곡 OMG를 홍보하고, 누데이크는 스토어로 사람들을 오게 하는 윈윈 전략인 것 같습니다. 스토어 안에는 뉴진스를 상징하는 큰 토끼모양의 케이크가 전시되어 있습니다. 이것은 작은 버전으로 진짜 케이크를 판매하는데요 이쁘고 귀여워서 인스타그램에 올리고 싶은 욕구가 생깁니다. 케이크뿐만 아니라 다양한 뉴진스 굿즈도 있습니다. 뉴진스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 같습니다. 2022.12.23 ~ 2023.01.21 2023. 2. 1.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