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creative 사례분석

삼성 갤럭시 탭 S9 FE (2024.01.30)

by haevoler 2024. 3. 1.

 

출처 http://www.adconsumerreport.com/Report/View.aspx?Code=A000523735

삼성 갤럭시 탭 S9 FE

전기전자/컴퓨터, 2024-01-30, 광고주 : 삼성전자, 대행사 : 제일기획

내용의 흐름

  1. 새학기를 앞둔 여자 학생이 자신을 위해 선물을 준비한다.
  2. 어떤 선물이 좋을지 검색한다.(태블릿 관련 검색을 하는 거 보니 아이템은 이미 태블릿으로 정한 것 같다.)
  3. 매장에 가서 태블릿을 구매한다.
  4. 잘 포장해서 나에게 선물한다.
  5. 태블릿을 즐겁고 유용하게 활용한다.

주요 타켓

10대~20대 > 학생 > 새학기를 준비하는 학생

시대상

10대~20대 들은 혼자 시간을 주로 보내는 것 같다. 그리고 오프라인 보다는 SNS상에서 친구들과 교류한다. 그래서 새학기를 맞이하여 나에게 주는 셀프 선물이라는 컨셉으로 출발한 것 같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검색, SNS 등을 연출 소재로 사용했다.

공감 포인트

어떤 태블릿이 좋은지 검색하는 과정에서 공감이 느껴졌다. "태블릿 하면 갤럭시지~" 이런 전개가 아니라 여주인공은 일주일 동안 신중히 검색한다. 전자제품을 살 때 며칠을 검색하는 우리 모습을 잘 담았다.

Catchphrase

01

FIND your FAVORITE

 

"큰맘 먹고 샀으니까 너 공부 좀 해. ... 아니다. 그냥 너 하고 싶은 거 해. 그게 뭐든 잘해봐. 내가 너 응원하는 거 알지?" 너 하고 싶은 거 하라고, 즉 너의 FAVORITE을 찾아보라고 응원하는 메시지를 대중들에게 남긴다. 10대~20대 학생들은 공부하라는 말을 지겹게 들었을 것이다. 그래서 공부 좀 하라며 처음에는 자극했다가 뒤에 그냥 하고 싶은 거 하라며 그들을 위로하는 것 같다. 여기에 크게 공감받은 사람들은 자신의 FAVORITE을 찾기 위해 갤러시탭을 알아볼지도 모른다. 적어도 갤러시탭은 응원, 도전, 긍정, 친구 등의 이미지로 대중들에게 남아있을 것 같다.

제작 관련 분석

사운드

광고 BGM으로 레트로풍 음악을 사용했다. 10대~20대는 레트로풍 음악은 낯설어서 그들의 시선을 더 끌게 만들 수 있다.

비주얼

01234567
출처 AD컨슈머리포트

삼성전자 제품이다 보니, 삼성의 상징색인 파란색을 영상 곳곳에 사용했다.

 

 

출처 AD컨슈머리포트

검색결과를 검색창 BG로 연하게 보여주는 디테일이 좋았다. 얼마나 검색을 열심히 했는지가 느껴지는 효과였다.

 

 

01
출처 AD컨슈머리포트

자막도 갤럭시탭 펜으로 쓴 것처럼 귀엽고 살짝 삐뚤하다. 이렇게 제품의 기능적 요소를 자연스럽게 광고에 넣으면 제품이 광고에 스며드는 것 같다. 나아가 제품이 대중들 마음속에도 스며드는 것 같다.

아쉬운 점

출처 AD컨슈머리포트

"야, 공부는 탭빨이래" 이 문장은 다소 위험하다고 생각한다. "공부", "입시"는 10대~20대 들에게는 특히 민감한 소재이다. 갤럭시탭이 없으면 공부에 뒤쳐질 것 같은 압박감을 줄 수도 있다. 갤럭시탭을 사고 싶게 만드는 문장이긴 하지만 어찌보면 "태블릿" 자체에 대한 것이다. 갤럭시탭만의 장점이나 감성을 나타내는 문장이 아닌, 일반적인 태블릿의 장점에 대한 내용이라서 이 문장은 제거해도 괜찮지 않을까 싶다.

 

http://linktr.ee/haevol 에서 인스타, 유튜브 팔로잉 부탁 드립니다~


AD컨슈머리포트 내용

출처 AD컨슈머리포트

광고를 본 후 느낀 점

  • 나에게 하는 선물, find my favorite 이라는 슬로건이 마음에 들었다. 검색을 많이 해보고 산다는 등 친근한 말투가 등장해 재미있게 볼 수 있었다. (24세 여성)
  • (질문) 혹 마음에 안드는 점이 있다면? : 광고 후반부에 태블릿 관련 설명같은 걸 하는데 글씨가 잘 눈에 들어오지 않았고 앞부분의 광고와 조금 이질적인 것같은 느낌이 들었음. (29세 남성)
  • 10~20대 젊은층의 수요가 많은 태블릿 시리즈인 것을 감안해 일상생활에서 태블릿을 사용하는 모습을 보여준 점이 레트로풍 음악과 더불어 친근하게 어울어져 마음에 든다 (29세 남성
  • 젊은 MZ세대의 감성을 잘 반영한 광고인 것 같습니다. 특히 이제 새 학기에 들어서는 대학생들에게 크게 어필할 수 있는 느낌의 스토리를 가지고 있어 제품에 대한 호감을 크게 높이는 것 같습니다. (35세 남성)
  • 밝고 명쾌한 목소리와 배경음악이 영상과 잘 어울리면서 새학기 학생들의 이목이 끌 수 있는 광고인것 같아서 좋다 (23세 여성)

기억에 남는 문구 (출처 AD컨슈머리포트)

  • SAMSUNG (18세 남성)
  • ...아니다 그냥 너 하고 싶은 거 해. 그게 뭐든 잘 해봐 (38세 남성)
  • 새학기니까 고민 좀 했다...10대 선물 추천템 (38세 남성)
  • 안녕,나야 나. 선물 하나 준비했어 (24세 여성)
  • ...아니다 그냥 너 하고 싶은 거 해. 그게 뭐든 잘 해봐 (28세 여성)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