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크리에이티브 탐방은 경보장치 입니다. 가게의 특성이 맞게 경보장치 스타일이 변한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우선 서점의 경우 고객들도 깜빡하고 책을 들고 그냥 나가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실수할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하여 경보장치 안내 문구가 차갑지 않습니다. 갑자기 경보가 울리면 고객이 깜짝 놀랄 것에 공감하여 이렇게 문구를 작성한 것이 좋은 것 같습니다.
반면에 어떤 서점은 안내 문구가 좀 차가운 느낌이 들어서 아쉬웠습니다. 서점에는 어린이와 어른신도 많이 오시기 때문에 안내 문구를 좀 귀엽고 따듯하게 쓰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미니멀한 옷을 주로 판매하는 패션 가게에는 안내 문구가 없었습니다. 미니멀한 것을 추구하는 가게답게 경보장치까지 미니멀하게 신경 쓴 느낌이 들어 디테일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다양한 국가의 고객들이 방문하는 가게에는 안내 문구가 여러 나라의 언어로 되어 있었습니다.
이렇게 가게마다 경보장치 안내 문구가 다른 점이 정말 신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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