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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 기획/서론

서비스기획_UX helix(Double Diamond)

by haevoler 2025. 9. 7.

UX helix (Discover, Define, Develop, Deliver) - 사용자 경험 디자인의 나침반

더블 다이아몬드(Double Diamond) 모델인 UX Helix는 사용자 중심 디자인을 체계적으로 진행하기 위한 4단계 프레임워크입니다. 'Helix(나선)'이라는 이름처럼 이 과정은 순환적이며 반복적으로 진행되어 점진적으로 더 나은 결과물을 만들어냅니다.

출처 : https://medium.com/@nasir-ahmed03/ux-process-the-double-diamond-7f0b675920e5

1. 발견 (Discover) - 문제의 씨앗 찾기 (발산)

  • 목표: 최대한 광범위하게 정보를 수집하고, 문제에 대한 깊은 이해를 얻습니다.
  • 핵심: '우리가 무엇을 모르는가?', '사용자의 진짜 고통(Pain Point)은 무엇인가?'에 집중하여 문제의 본질을 탐구합니다. 이 단계에서는 가능한 한 많은 관점과 데이터를 모으는 것이 중요합니다.:
  • 1-1 목표 수립 : key facts, trend matrix, initial opportunity map 등
  • 1-2 상황분석(맥락파악) : 시장 조사 및 경쟁사 분석, 데이터 수집 및 분석(WOM), 5 forces model, swot analysis 등

2. 정의 (Define) - 핵심 문제 명확화 (수렴)

  • 목표: 발견 단계에서 얻은 수많은 정보(인사이트)를 분석하여 해결해야 할 가장 핵심적인 문제를 명확하게 정의합니다.
  • 핵심: 정보를 걸러내고, 해결책이 아닌 문제를 정확히 규정하는 단계입니다. "우리는 [사용자]가 [특정 상황]에서 겪는 [고통]을 해결해야 한다"와 같은 명확한 목표를 설정합니다.
  • 2-1 필드 리서치(유저 이해) : 사용자 리서치 (인터뷰, 설문조사, 관찰), 이해관계자 인터뷰, 카드소팅, 롤플레잉, 다이어리, POEMS, AEIOU 등
  • 2-2 모델링(인사이트 구조화) : 페르소나, 사용자 여정 맵, Lotus Blossom, Affinity Diagram, descriptive value web, TransFormation Methodology, HMW, What if, 5whys 등

3. 개발 (Develop) - 해결책 탐색 (발산)

  • 목표: 정의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하고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솔루션을 모색하고 발전시킵니다.
  • 핵심: 정해진 문제에 대해 '어떤 해결책이 가능할까?'를 생각하며 다시 사고를 확장합니다. 초기에는 완벽하지 않더라도 다양한 아이디어를 내놓고 테스트할 준비를 합니다.
  • 3-1 전략(솔루션 구체화) : 프로토타입 제작 (저충실도 → 고충실도), concept metaphors and analogies, 숲을 보자, 관념 탈피, role-play ideation, scenarios, concept sorting, 요구사항간 시너지&상충 등
  • 3-2 설계 :  사용자 테스트 및 피드백 수집, sequence diagram(data flow), 데이터 구조 설계(ERD), user story 등

4. 전달 (Deliver) - 최적의 솔루션 구현 및 평가 (수렴)

  • 목표: 개발 단계에서 선택된 최적의 솔루션을 구체화하고, 사용자에게 전달하며 효과를 검증합니다.
  • 핵심: 아이디어를 현실화하고, 사용자 피드백을 통해 실제로 문제가 해결되었는지 확인합니다. 이 단계는 끝이 아니라, 다시 '발견' 단계로 돌아가서 개선을 시작하는 순환의 시작점이 됩니다.
  • 4-1 프로토타이핑 : 최종 디자인 완성
  • 4-2 테스트 : 품질 보증 및 최종 테스트, 개발팀과의 협업 및 구현, Demo, 출시 및 모니터링

나선형 프로세스의 힘

UX Helix의 핵심은 이 4단계가 단 한 번으로 끝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출시 후 수집된 데이터와 피드백은 다시 Discover 단계로 이어지며,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선하는 순환 구조를 만듭니다. 이러한 반복을 통해 사용자 경험은 점점 더 정교해지고 완성도 높아집니다.

각 단계는 확산(Discover, Develop)과 수렴(Define, Deliver)을 반복하며, 이를 통해 창의적이면서도 체계적인 디자인 프로세스를 만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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